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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순발행 규모 전년比 70% 감소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1.06 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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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해 회사채 순발행 규모가 전년 대비 7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KSD)에 따르면, 2010년 회사채 전채 발행규모가 117조1944억원을 기록해 전년의 그것보다 3% 감소했다. 순발행 규모로 보면, 29조6234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줄었다.

일반 회사채의 지난해 발행 규모는 62조8877억원으로 2009년에 비해 17% 감소했다. 2009년 회사채 발행규모는 5년래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으나 그 기세가 꺾인 것이다. 2009년 급증했던 자산유동화채권의 경우 2010년에는 11조252억원 발행에 그쳤다(전년 대비 43% 감소).

한편 회사채 상환액은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반 회사채의 지난해 상환액은 총 44조3274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