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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의원, 진도서 민생투어 펼쳐

폭설피해 주민 위로, '진도-제주 송전선로 사업' 주민 면담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1.06 13: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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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김영록 국회의원 지난 4일 폭설로 피해를 본 진도군 일원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3시경 전남도의원, 기초의원 10여명과 함께 폭설로 피해를 본 진도군 군내·고군면 일원을 찾아 진도군 관계자로부터 피해 상황을 설명 들은 뒤 피해 현장을 둘러봤다.

이들은 20여동의 수산물 증·양식 시설 폭설 피해 현장에서 주민들을 면담하고 복구 작업을 하고 있는 주민들을 격려했다.

김영록 의원은 “막대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보니 너무 안타깝다”며 “주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중앙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진도군 임회면 송전선로 반대 대책위로 이동, 주민들과 진도-제주간 송전선로 사업에 대해 면담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지식경제부 장관·한전 사장 면담 ▲제5차 전력수급계획 수립과정 및 공고내용 ▲진도-제주간 송전선로사업 사업계획서 자료 공개 요구 ▲송전선로 담당 보좌관 선임 등을 건의 받고 “지식경제부 등 정부와 대화하고 한전에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등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진도 지역에는 지난해 12월 30-31일과 1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22cm, 21.7cm 안팎의 폭설이 내려 6억원 가량의 피해가 발생했다.

/김성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