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세계가(대표:정용진부회장) 6일 곤지암리조트에서 ‘2011년 신세계 윤리경영 임원 워크샵’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정용진부회장을 비롯한 전 계열사 임원1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신세계 윤리경영 중점 추진 테마인 ‘동반성장’의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400년 부자의 비밀 경주 최부자' 다큐멘터리를 단체로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한 이날 윤리경영 워크샵은 400년동안 부와 명성을 이어가면서 공동체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한 최부자가 전달하는 네가지 메세지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동반성장에 대한 정부 정책' 및 '글로벌 동반성장의 사례' 를 연구 하기 위해 지경부 산업경제 정책관 박청원 국장 및 존슨앤존슨 박병무전무의 강연과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향후 중점 추진방향과 실천과제 도출을 위한 분임 토의와 전략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마트부문은 이날 실천전략으로 700여 협력회사와 공동상품개발, 중국이마트를 통한 한국상품 기획전 년 2회 추진,협력회사 에너지 무료진단, 상생플러스론 360개사 800억원 지원, 제6회 중소기업박람회 개최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백화점부문도 동반성장추진팀을 신설하고 년간 1000억원 규모의 상생플러스론등의 금융지원제도 운영,중소기업 원재료 구매지원 확대,우수 중소기업 상품박람회 년 2회 실시,우수 협력회사 대상 마진 인센티브 제도 신설등의 전략을 발표했다.
신세계 정용진부회장은 이날 워크샵에서 “협력회사가 신세계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파트너로 상생이 정해진 파이를 나누는 것 이라면 동반성장은 파트너와 함께 손잡고 파이를 키워 같이 성장하고 성과를 나누자는 적극적인 개념”이라며 "기업의 성장이라는 측면과 사회적 요구를 적절히 조화 시켜 큰 틀에서 동반성장 전략을 실천 하고 구체화 시킬 것”을 주문했다.
정 부회장은 이어“이번 임원 윤리경영 워크샵을 통해 동반성장을 경영의핵심가치로 삼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新 동반성장5대 핵심과제를 더욱 확대 발전 시킬 계획" 이라며 "협력회사가 만족하는 동반성장을 통해 고객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