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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경제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이 살아야 서울발전”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1.06 12: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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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중소기업인 30여명과 만나 기업경영에 따른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울시는 6일 오전 11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의장에서 오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와 중소기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시는 중소기업중앙회회장단과 서울지역협동조합이사장, 중소기업대표 등이 모인 자리에서 중소기업의 경영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이해함으로써 이를 ‘서울시 경제진흥정책’에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이 변하려면 우선 서울경제가 살아나야하는데 서울경제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이 살아나지 못하면 서울발전은 요원한 일”이라며, “중소기업은 서민경제를 살리는 소중한 불씨”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신용보증’ 규모를 늘리고, 각종 규제와 서울지역에 대한 차별적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