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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김성재 사건 다뤄…드라마가 의문사 진실 풀어낼까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1.06 12: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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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BS 새 수목드라마 ‘싸인’이 故 김성재 사망 사건을 연상케 하는 내용을 첫 방송분으로 다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 5일 첫 방송에서는 극중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갑자기 의문사를 당한 내용을 두고 법의학자로 등장하는 박신양과 전광렬이 치열한 대립각을 형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와 관련 남성 아이돌그룹 초신성의 멤버 건일이 방송을 위해 특별출연, 극중 인기 아이돌그룹 보이스(VOICE)의 리더 서윤형을 연기했다.

문제는 톱스타의 의문사와 관련된 극의 흐름과 구성이 마치 지난 1995년 숨진 가수 김성재를 연상하게 한다는 것.

시청자들이 게시판에 올린 내용을 정리하면 대부분의 시청자가 이 드라마를 시청하고 듀스의 김성재를 연상함으로써 ‘소름끼치는 드라마’였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김성재는 지난 1995년 11월 20일 솔로곡 ‘말하자면’으로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숙소인 A호텔에서 의문사를 당했다.

사진/SBS ‘싸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