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6일, 지난해 12월 국내자동차 산업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 12월 내수는 경기회복세 지속, 신차효과, 마케팅 강화 등으로 월 최대치를 기록하며 13만7410대를 판매했다. 2010년 연간 내수는 전년대비 5.1% 증가한 146만5430대다.
수출에서는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전반적인 자동차수요 증가와 국산차의 품질 및 신뢰도 향상,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으로 전년대비 14.9% 증가한 25만8950대를 기록했으며, 연간 수출은 전년대비 29.0%나 증가한 277만1482대를 달성했다.
또 지난달 수출증가로 전년대비 7.2% 증가한 39만7158대를 국내에서 생산하며 지난해 월 최대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