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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1 호주오픈 볼키즈 발대

호주오픈 메이저 스폰서 등 호주 현지마케팅 시동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1.06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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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는 17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호주오픈 볼키즈 한국 대표 20명이 5일 호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인천공항에서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2011 호주오픈 볼키즈 한국대표들.

이날 호주로 출발한 볼키즈 한국 대표 20명은 오는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되는 ‘2011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 참가해 테니스 스타들의 플레이와 경기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볼키즈 한국대표는 시드니에서 호주 현지 문화체험 시간을 가진 후, 호주오픈이 개최되는 멜버른으로 이동해 경기 운영에 관련된 집중훈련을 받으며 호주오픈 예선, 본선 경기 투입에 앞서 현지 적응에 나선다.

기아차 관계자는 “볼키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한민국 유소년들이 호주오픈이라는 세계적 행사를 경험하고 기아차에 대한 깊은 인상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아차는 테니스 마케팅으로 전세계 고객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를 알릴 계힉”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