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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株 금융권 피인수 기대감 줄줄이 上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1.06 09: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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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저축은행주가 금융권의 피인수 기대감에 급등했다.
 
6일 오전 9시40분 현재 푸른저축은행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신민·진흥·제일·한국·서울·솔로몬 저축은행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푸른저축은행은 전일대비 13.17%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금융권 신년인사회에서 우리금융지주 이팔성 회장과 하나금융지주 김승유 회장, KB금융 어윤대 회장 등은 저축은행을 인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에 금융위원회 김석동 위원장은 주요 은행지주들의 저축은행 인수 의지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히면서 저축은행 부실을 해결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