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모바일에서도 UCC 동영상이 인기다.
KTH(대표 송영한)가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파란(www.paran.com)은 KTF Fimm에 제공하고 있는 자사의 유무선 연동형 UCC 동영상 서비스 ‘엠박스’가 실시간 TV 이용률을 앞섰다고 18일 밝혔다.
‘엠박스’는 지난 2005년 7월 선보인 UCC 기반의 동영상 서비스로서, 인터넷 포털 파란 뿐만 아니라, KTF Fimm을 통해 직접 찍은 동영상의 업로드가 가능하고, 기존 동영상 컨텐츠의 검색 및 동영상 보기 이용이 가능하다.
집계에 따르면, 10월 들어 KTF Fimm 전체 서비스 중 ‘엠박스’ 접속수는 일 평균 25,000 여 건을 돌파하며 실시간 TV 평균 접속수를 앞질렀고, 이용시간 또한 Fimm 서비스의 전체 사용량 중 절반 정도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KTF Fimm에서 ‘엠박스’의 동영상 게시물 등록 건수도 평균 300건을 웃도는 등 지난 9월부터 꾸준히 동영상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파란 모바일사업본부 이태호 본부장은 “KTF Fimm내 엠박스 이용률의 증가는 UCC 동영상의 파급력이 모바일족에까지 미친 결과라고 볼 수 있다.”며, “향후, 관련 이용률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파란은 KTF Fimm의 ‘엠박스’ 동영상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동영상을 본 사람들 중 추첨하여 노트북, PSP, 아이팟나노,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경품이벤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