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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앤테크, 목포시 빛낸 기업으로 선정 ‘표창패’ 수여

지자체와 이전 기업간 대표적 성공사례로 평가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1.06 08: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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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에이치앤테크(H&TECH) 이원재 대표는 지난달 30일 목포시청 대강당에서 ‘2010년 전라남도 및 목포시를 빛낸 기업인’으로 선정돼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에이치앤테크 이원재 대표는 지난달 30일 목포시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수상은 전라남도 및 목포시를 빛낸 138명의 일반인 수상자 중 기업인으로는 유일하다.

이번 공로패를 수상한 에이치앤테크는 목포시의 신규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 증진으로 콜센터(Call Center)의 조기 경영 정상화를 이룩하고, 지자체의 우수기업유치와 성공적인 정착지원에 바탕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업 성공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원재 대표는 지난해 10월 중순 목포시장과의 면담 중에 금년도 센터 증설과 관련된 심도 있는 미팅에서의 약속대로 금년 2월 기존의 100석에서 추가로 200석을 증설하는 사업방향을 확정해 총 300석 규모의 대형센터 구축과 관련된 사업계획을 마무리 했다.

이와 관련 목포시의 관계자들과도 다각적인 행정적 지원에 대해 약속받고 1월 중 추가적으로 2차 MOU를 체결할 예정이며 이에 증설공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에이치엔테크는 올해 교육사업을 중심으로 매츨 35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에이치앤테크 이원재 대표는 “이번 시상은 목포시의 일자리 창출과 에이치앤테크의 장기적으로 사업방향과 부합된다”며 “보광그룹 계열사 한국문화진흥과 업무 제휴로 300석 규모의 컨택센터 운영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상황에서 목포시와 목포센터 증설에 대한 원활한 합의로 조기에 영업 증대를 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 대표는 “올해 각 사업부문을 계열사로 분리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인력 보급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기존 컨택센터 운영과 함께 교육프로그램도 체계화해 교육사업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며 “콜업무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도 증대 및 양질의 상담사 인력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에이치앤테크는 2004년 설립 후 그 동안 주력사업인 시설관리 아웃소싱 사업과 층간 완충재를 제조 시공하는 건축 사업을 근간으로 컨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육 사업을 목적으로 신설한 한국티오스을 중심으로 올해 매출 35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