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 장성군이 농업.농촌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해결과 실용화 기술 확대 보급을 위한 2011년도 농업인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를 공모한다.
이번 과제 공모는 농업인의 영농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영농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기술 및 현장 실용화기술을 농업인 주도하에 연구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분야는 식량작물, 원예작물, 축산, 농촌자원 및 농식품가공 등 품목별 애로사항 해소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실증 적용과제, 농업용 기자재 개발, 특수농법 등 실용기술 개발 과제이다.
제출된 신규과제는 오는 18일 도 농업기술원의 1차 심사를 거쳐 2차로 농촌진흥청에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과제당 3천만원 이내 연구비가 지원되며, 1~2년간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농업단체는 오는 14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061-390-7549)로 문의하면 된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우수한 기술개발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이번 과제 공모에 관심있는 농업인 및 농업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