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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기업도시 토지허가지정 대부분 해제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1.05 16: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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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무안군의 무안기업도시 개발을 위해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던 대부분의 개발 예정지가 해제됐다.

전남도는 5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여 있던 무안기업도시 예정지 가운데 무안읍 5개 읍면 23개리 79.9㎢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토지거래 허가구역 해제 지역은 무안읍 매곡·성남리, 고절·교촌·평용리 일부와 청계면 청천·복룡·도대·송현리, 사마·남안·태봉·청수·서호리 일부, 현경면 외반·평산리, 양학·동산리, 망운면 목동·목서·피서·송현리 운남면 하묘리 등 5개 읍면 23개리 79.9㎢다.

이날 해제로 무안지역의 토지거래 허가구역은 무안기업도시 예정지중 한중단지 지정구역 17.7㎢만 남게 됐다.

이기환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기업도시 개발지역중 국내단지의 경우 장기간 사업이 중단돼 답보상태에 있고 한중단지 예정지도 조만간 축소될 예정이어서 지역주민 재산권 보호 및 민원불편 해소를 위해 허가구역을 앞당겨 일부 해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