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엿새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59포인트(0.12%) 내린 2082.55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중2087.14까지 오르며 지난 2007년 11월1일 장중 최고치인 2085.45를 넘어섰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29억원, 1811억원 매도우위를 보였고, 외국인 1218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937억원이 유입되고 비차익거래로 381억원의 매도물량이 출회되면서 총 556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2.21%), 건설(1.34%), 의료정밀(1.23%) 등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전기가스(-2.06%), 증권(-1.9%), 금융(-1.46%)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가 4분기 영업이익 감소 전망에 1.67% 하락했고,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KB금융 등도 내림세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건설 인수 불확실성 해소로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주가 2~6% 급등했으며, LG화학도 업황회복 전망에 5% 넘게 올랐다.
이날 상한가 6개를 포함해 325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2개를 포함해 491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7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