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차그룹주가 현대건설 불확실성 해소와 국내외 역대 최대실적 달성으로 급등세를 타고 있다.
5일 오후 2시50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대비 6.18% 오른 18만9000원에 거래 중이며, 장중 19만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도 전일대비 각각 3.09% 2.71% 상승했다.
전일 법원은 현대그룹이 제기한 현대건설 양해각서(MOU) 해지금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하면서 현대차그룹의 현대건설 인수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또, 현대차와 기아차의 2010년 판매량은 각각 360만8000대, 213만대로 전년대비 16.1%, 38.9% 성장해 국내 및 미국시장에서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