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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전국 대학 등에 ‘앱(App) 창작터’ 추가 선정·운영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1.05 13: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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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최근 앱스토어 2.0시대를 맞아 더욱 확대되고 있는 모바일 콘텐츠 시장과 교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의 대학 등에 14개의 '앱(App) 창작터'를 추가 선정하기로 하고 1월 6일부터 1월 26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정대상은 앱 창작터 설치․운영이 가능한 독립된 전용 공간을 확보하고 애플, 안드로이드, 윈도우, 바다 등의 모바일 플랫폼(OS)에 대한 애플리케이션 교육 및 개발지원 등이 가능한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이다.

중기청은 교육수요, 지역적 여건 등을 고려해 전국에 균형 있게 앱창작터를 지정할 계획이며, 2011년도에 앱창작터로 지정된 기관에 대해서는 향후 2년간(’11년~’12년) 예산 범위 내에서 연간 3억원까지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은 추가 선정을 통해 앱창작터가 25개로 확대되는 금년 3월부터는 앱창작터 교육 내실화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작하고자 하는 학생, 주부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앱 개발교육인 기본과정과 앱 개발역량 심화과정인 전문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앱창작터와 기 활성화된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연계를 통해 개발자 협업기반을 구축하고 창업에 관심 있는 앱창작터 수료생과 지역의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전문가 등의 협업을 통한 예비 팀창업을 지원한다.

이들이 창업시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모바일 특화 BI(창업촉진센터)와 연계하여 입주지원 및 전문 보육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범용되는 리소스(그래픽, 음원 등) 공유와 앱스토어 사업자(SKT, KT,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한 테스트환경 제공, 개발자 지원네트워크를 통한 전문가 멘토링, 컨설팅, 마케팅 및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중소기업청(www.smba.go.kr/지원사업/지식서비스/앱창작터) 및 지방중소기업청(홈페이지/지원사업/새소식/공지사항), 창업진흥원(www.iked.or.kr/공지사항)에 게시된 사업계획서 양식 등을 참조하여 2011년 1월 26일(수)까지 신청기관 소재지 지방중소기업청에 우편(e-mail)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업 설명회는 1월 12일에서 14일까지 권역별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