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넵스(대표 정해상)가 양수진 프로(20, 넵스)와 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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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넵스는 양수진 프로와 2년의 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 |
이번 재계약은 그동안 양선수가 2009년 신인왕 포인트 2위, 2010년 상금 순위 2위에 오르는 등 활약을 펼쳤고, KLPGA 대상 시상식에서는 인기상도 수상했기 때문이다.
넵스는 지난 2년간 양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기대 이상의 효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 선수가 올해 유력한 상금왕 후보로 점 쳐질 만큼 전망이 밝고, 귀여운 외모와 패션감각으로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2년 동안의 재계약을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양 선수는 “넵스라는 좋은 후원사와 인연이 돼 지난 2년 동안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KLPGA투어에 데뷔하는 첫 해에 넵스 마스터피스의 첫 대회가 열렸고, 스폰서 계약과 선수 후원 또한 처음이었기에 넵스와의 인연은 각별하다”며 남다른 감회를 나타냈다. 이어, “이번 재계약을 발판으로 올해에는 꼭 상금왕에 올라서 보답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