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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에너지절감 효과 톡톡

보통교부세 9억4400만원 획득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1.05 12: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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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영광군(군수 정기호)이 전년도 평균에너지사용량 대비 13.32%를 절감해 정부 보통교부세 9억4천4백만원을 획득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군 재정 확충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2010년 정부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현과 고유가 시대에 대비한 에너지 절약을 위하여 자치단체 및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방공공기관 청사 에너지절감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2008년부터 2009년 평균사용량 대비 에너지 10%이상 절감을 목표로 추진하고 2011년부터 전년도 에너지절약 추진실적을 평가하여 보통교부세 산정시 반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영광군은 2010년 에너지 절약 생활화와 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전년도 대비 13.32%를 절감하여 도 본청 및 22개시․군중 2위를 차지하여 정부로부터 9억4천4백만원의 보통교부세를 받게 된다.

특히 이번 성과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냉난방 가동시간 단축, 적정온도유지(난방시 18℃이하, 냉방시 28℃이상), 정수기 및 자판기 타이머설치, 사무실전등 센서 설치 및 한등 덜 켜기 등 불필요한 에너지낭비 요인 차단,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한 냉난방기 교체사업과 단열개보수강화사업(고기밀성 단열창호 교체사업)의 결과로 풀이된다.

군은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현과 관련해 에너지절약 추진에 부단한 노력을 강구할 것을 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