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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스, '자동화 공장' 신축 '매출 1000억원' 목표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1.05 11: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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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해 12월 코스닥 상장사인 지오멘토를 통해 우회상장을 선언한 트레이스(대표 이광구)는 창업 10주년만에 자동화 신공장을 완공하고, 이전을 완료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트레이스는 KAIST 공학박사 출신의 이광구 대표와 부사장이 대덕연구단지에서 시작한 기술개발기업으로 현재는 안산 시화공단 내에 연면적 6350m²의 모바일 모듈 자동화 제조 라인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완공된 신축 자동화 공장은 모바일 후레쉬 광모듈과 ITO Glass 기반의 풀터치 패드 모듈의 자동화 제조 공장이다.

신측자동화 공장은 전체 공정이 1000 Class이하 클린룸에서 이뤄지며 모두 Auto In-Line 타입 생산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모바일 후레쉬 광모듈은 연간 3500만대, 터치패드 모듈은 연간 1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 능력을 갖춰 시화공단의 간판 제조업체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트레이스의 관계자는 "기존 국내 고객을 벗어나 해외 고객 창출과 신규 사업의 안정화를 통해, 올해에는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수출 증가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