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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美 사상 최대 실적 달성

현대차 53만8228대, 기아차 35만6268대 판매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1.05 08: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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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각각 50만대와 35만대 판매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현대차 북미법인은 전년대비 24% 증가한 53만8228대를 판매했다. 미국시장에서 현대차 판매를 이끈 것은 19만6623대가 팔린 신형 쏘나타였다.

쏘나타뿐만 아니라 3만9594대가 팔린 투싼ix(현지명: 투싼)와 2만9122대가 판매된 제네시스도 미국시장에서 안정된 판매세를 보였다.

기아차도 미국시장에서 처음으로 연 35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기아차는 미국에서 전년대비 18.7% 늘어난 35만6268대를 판매했다.

기아차의 미국 실적은 쏘렌토R이 견인했다. 10만8202대가 판매된 쏘렌토R에 이어 쏘울과 포르테가 각각 6만7110대, 6만8500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