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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멕스산업, 전문경영인 박형열 사장 취임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1.05 08: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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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코멕스산업이 전문경영인 시대를 열었다.

코맥스산업은 5일 창업주이자 40년간 회사를 경영했던 구자일 대표이사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 전문경영인 박형열 사장(朴炯烈 56세)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떠한 외부 impact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생활용품회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내부 시스템 및 재무구조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 동안 축적한 코멕스산업의 역량을 개발시켜 제2의 도약기로 삼아 향후 내실 있는 성장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40년간 경영일선에 있던 구자일 前 대표이사는 박 신임사장을 영입하며 코멕스의 새로운 생일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박 신임사장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두산그룹 계열사였던 두산유리㈜에 입사하여 ㈜두산 테크팩 BG생활용품사업 담당 임원을 거쳐 ㈜넥스젠의 대표이사로 재직해왔다.

코멕스산업은 2011년 수익성 높은 제품개발 및 미주 등 수출거래선을 다각화하여 연매출 8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