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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물고문 열연 감동…시청자 “매달려 있어도 아름다웠다” 찬사 호평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1.05 01: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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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우 수애의 물고문 연기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뜨겁게 하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에서는 ‘니킥수애’ ‘도끼수애’ 등으로 세간의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수애가 와이어 물고문 장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분에선 신형원자로의 핵심 기술을 탈취하려는 괴한들이 정우(정우성 분)를 협박하며 혜인(수애 분)을 물이 가득 담긴 수조에 매달아 담그고 전기 충격까지 가했다.

이 같은 장면을 위해 수애는 차가운 수조에 몸을 담근 것은 물론 다리에 납을 매달고 고공에 와이어로 매달리는 아찔한 장면을 리얼하게 연기, 시청자들의 박수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에 감사한다” “매달려 있어도 진정으로 아름다웠다” “계속되는 액션 연기 때문에 다치지 않을까 너무나 걱정된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물고문 촬영과 관련, 수애는 “거꾸로 안 매달린 게 다행이죠”라고 여유 있는 농담을 던졌다는 후문이다.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