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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수애 물고문 대역없이 열연…대역없는 장면 ‘비일비재’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1.04 17: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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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수애가 물고문 장면에서 열연을 펼쳤다.

최근 ‘도끼수애’ 등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수애가 ‘와이어에 매달린 채’ 물고문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수애는 4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에서 괴한들로부터 물이 가득 담긴 수조에 매달려 차가운 물에 담기는 것도 모자라 전기 충격 고문까지 당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수애는 당시 촬영 분에서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극 중 의상 그대로 차가운 수조에 몸을 담근 것도 모자라, 다리에 무거운 납을 매달고 공중에 와이어로 매달리는 위험한 장면을 ‘대역 없이’ 촬영에 들어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정이 이렇자 수애의 대역없는 연기들이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첫 회 방영과 함께 ‘니킥 수애’라는 별명을 얻으며 온라인상에 이른바 ‘수애 신드롬’을 일으킨 수애는 ‘플라잉 니킥’ 액션 역시 대역 없이 와이어 액션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수애는 당시 하늘을 붕붕 날아 다니는 니킥으로 청순과 단아함의 이미지를 날려 버리고 강한 여전사 이미지로 탈바꿈 했다.

수애는 대역없는 연기를 위해 액션 스쿨에서 맹훈련을 받았으며, 현재는 총격 액션과 와이어 액션 등을 기본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올라섰다고 측근들은 전했다.

누리꾼들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수애의 변신이 어디까지 미칠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님은 먼곳에>의 지고지순한 순이로, <불꽃처럼 나비처럼>는 조선의 국모로, 단아한 모습의 여성스러운 이미지의 수애는 영화 <심야의 FM>을 통해서도 대역없는 액션 연기를 펼쳐 부상을 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