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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 음주운전사고 순직 경찰관 조문

박지영 기자 기자  2011.01.04 17: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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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1일 새벽 교통단속 중 음주운전자 차량에 치어 사망한 충남 아산경찰서 배방지구대 고 조성균 순경 상가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은 실의에 빠져있는 유가족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경찰의 교통단속에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 손해보험협회 측은 “불특정 다수의 피해자를 양산하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혈중알코올농도 단속기준 강화를 안건으로 음주운전 관련 법 개정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 조성균 순경은 지난 1일 새벽 1시50분경 112신고를 받고 충남 아산시 배방읍 H웨딩홀 앞 사고현장을 찾았다가 혈중알코올농도 0.116% 만취상태로 운전 중이던 홍모(29)씨 차량에 치어 병원으로 이송 중 순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