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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사회취약계층 일제조사 실시

"적정한 서비스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를해소"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1.04 16: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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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시는 1월 한 달 동안 취약계층 1,170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실태 등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저소득 노인가구, 저소득 보육료 대상자, 저소득 장애인가구,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자, 재산 기준 초과자, 학비 및 급식비 미납자, 건강보험료 체납자, 단전․단수가구, 도시가스 중단자 등이다.

이번 생활실태 조사결과에 따라 재산 및 소득 기준 등이 국민기초생활보장 선정기준에 맞는 경우 수급자로 보호하고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긴급복지지원법에 의거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즉시 지원해 위기상황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 노인가구에 대해서는 기초노령연금 지급, 차상위 계층의 경우 의료비 및 보육료 지급․한부모 가족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지원토록 하고, 공동모금회 등 민간단체와도 연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사회취약계층 및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선 보호를 통한 빈곤계층으로의 추락을 방지하고 적정한 서비스 지원으로 복지급여 사각지대를 해소함에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생계 등이 곤란한 저소득층 발굴 및 지속적인 조사를 실시해 적정한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성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