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회장)가 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 중 연구개발·마케팅·품질·구매 분야에서 3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1월5일부터 이번달 20일까지 현대차온라인접수사이트(pr.hyundai.com)에서 이뤄진다.
응시분야는 △신차개발 부문의 차량개발 및 파워트레인(의장설계·구조해석·배기성능 시험개발), 전자개발(메카트로닉스 선행개발·Embedded Software 개발·전자회로 설계 및 반도체 회로 설계·텔레매틱스 시스템 개발), 환경/재료(전력변환장치 개발·전력반도체 설계·배터리 시스템 개발·기능성 재료 연구), 상용(샤시제어·샤시설계) △기초선행연구 부문의 기초기술연구(환경에너지·인공지능·소재기술) △마케팅 부문 △품질 부문 △구매 부문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핵심기술 개발 및 내부 변화 선도를 위해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업무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자세를 갖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며 “이번 채용에서 선발된 인원은 현대차의 차세대 주역으로 육성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형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인적성검사(HKAT) 및 면접전형, 3차 신체검사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2월초 홈페이지 게시나 이메일을 통해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경쟁 우위 확보 및 시장 선도를 위해 우수인재를 적시에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기존 상시 채용과 병행해 공개 채용을 실시, 미래전략 충원필요 분야, 특이능력 보유자, 글로벌 기업 경력자, 전문자격증 보유자 등 다양한 성격의 인재 채용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