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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브라질 부통령 부인 미모 ‘환상’…“카를라 브루니와 달라”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1.04 14: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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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셸 테메르(70) 브라질 부통령의 부인 미모가 화제다.

브라질 현지 언론인 에스타덩(Estadao) 보도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취임식에 메셀 부통령 부인 마르셀라 테데시 테메르(Marcela Tedeschi Temer)가 참석했는데, 워낙 미모가 뛰어나 언론들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는 것.

마르셀라는 호세프 대통령이 대통령궁 발코니에서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휘장을 넘겨받을 때 카메라 세례를 독차지했다.

취임식 직후 현지 언론 매체의 게시판 등을 통해 마르셀라의 미모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빗발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도 지난 3일 “테메르 부통령 부인의 미모가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르셀라(27)는 지난 2002년 미스 캄피나스 1위, 미스 상파울루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후 모델로 활동하다 테메르와 전격 결혼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지난 2003년 결혼한 테메르 부통령과는 상파울루 소재 모 식당에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무려 43세다.

한편 테메르 부통령은 현지 언론을 통해 자신의 부인이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카를라 브루니에 비교되는 것과 관련, “내 아내는 브루니와 다르다”고 일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