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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11년형 모델 4개 출시

렉스턴·카이런·액티언스포츠·로디우스 등 상품성 대폭 개선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1.04 14: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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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www.smotor.com)는 새해를 맞아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스포츠, 로디우스 등 4개 차종에 대해 안전사양 확대 및 사양 조정을 통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2011년형 모델을 오는 5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2011년형 모델은 △전방 장애물 감지 시스템 △커튼 및 동반석 에어백 △ESP 등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차종별 트림 및 사양 재구성을 통해 상품성과 제품경쟁력을 높였다.

   
2011년형 렉스턴 RX4 브라운에디션 실내 모습.

특히, 2011년형 렉스턴 RX4(2.0) 모델에는 ‘브라운 에디션(BROWN Edition)’ 트림을 신규로 추가했으며, RX6 모델에는 4륜구동 기능이 기본으로 장착된 ‘브라운 스페셜(BROWN Special)’ 버전을 운영하는 등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액티언스포츠는 △솔라 컨트롤 글래스 △인조 가죽 시트 △ISO_FIX(유아용 시트 고정장치) △듀얼 에어백 △ETCS(하이패스 시스템) △ECM 룸미러 등을 적용한 ‘Leisure 스페셜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또 카이런은 전 모델에 ESP(BAS&ARP&HDC포함)를 확대 적용하고 LV6 2WD 모델 이상에 커튼 에어백을 기본 장착했으며, UV&솔라 컨트롤 글래스를 확대 적용했다.

이 밖에 2011년형 로디우스도 안전 사양 및 편의사양을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춰 재구성하여 상품성을 극대화 했다.

차종별 2011년형 판매 가격은 △렉스턴 2495만원~4014만원 △카이런 2434만원~3251만원 △액티언스포츠 2096만원~2576만원 △로디우스 2537만원~3305만원이다.

쌍용차 이유일 공동관리인은 “쌍용자동차가 새로운 출발과 회생의 의지를 담아 출시한 2011년형 모델은 고객의 니즈(Needs)를 적극 반영하고 안전을 더욱 강화한 모델이다”며 “경영정상화를 통해 쌍용자동차를 믿고 기다려준 고객에게 반드시 보답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