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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주식거래 '활발'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 주식 거래량 증가로 순매수량 57만주 증가

박진수 기자 기자  2011.01.04 12: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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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경제] 광주.전남지역 주식 거래가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순매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거래량은 6억486만주로 지난달 5억6,104만주에 비해 4,382만주(7.81%)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3조4,675억 원으로 지난달 3조8,933억 원에 비해 4,258억 원(-10.94%)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역 순매수량은 전월보다 57만주가 증가했다.

이처럼 이 지역 주식거래 투자가 활발한 데는 KOSPI의 경우 연평도 사태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가 지속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심리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또 KOSDAQ은 주가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 및 Global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외국인이 순매수를 보이며 상승세를 시현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이 지역투자자들이 전체거래에서 차지한 비중은 거래량 및 거래대금 모두 전월대비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지역투자자의 거래량 상위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이 미래산업, 와이비로드, 유진투자증권, 진흥기업, 대영포장 등 순이었으며, 코스닥시장은 글로웍스, 온세텔레콤, 테라리소스, 지앤알, CT&T 등 순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이 하이닉스, 기아차, 현대건설, SK에너지, GS 등 순이었고, 코스닥시장은 코코, 셀트리온, 중앙백신, 파루, 서울반도체 등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