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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사업 조기 집행 ‘시동 걸었다’

상반기 조기집행을 위한 자체측량.설계 실시

박진수 기자 기자  2011.01.04 11: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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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경제] 장수군이 올해 집행되는 사업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발주 예정 사업의 자체측량과 설계 등에 이미 착수해 사업 추진에 차질 없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수군은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발맞추어 모든 사업예산을 상반기에 발주키로 하고

소규모 주민 숙원.편익사업, 농업기반시설확충사업, 기계화 경작로, 밭 기반 정비사업 등 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고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사업에 대해 자체설계팀을 운영, 예산절감과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현장민원처리 및 주민의견 수렴 등 적극적인 주민참여로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결해 주민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특히 조기발주를 위해 측량설계를 조기완료하고 농번기 이전 전체사업 발주로 침체된 지역경기활성화에 일조할 계획이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자체설계로 절감되는 예산을 재투자함으로서 주민편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해 633건 127억1100만원을 자체 측량.설계 및 발주를 완료해 지자체 조기집행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