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김제시는 2010년 과수와 원예작물 생산농가에 대하여 농산물저온저장고 13동을 지원, 농산물의 연중 출하시기 조절로 가격안정 도모 및 신선도를 유지하여 상품성을 향상시켜 농가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 있으나, 적은 물량 공급으로 농가들의 수요에 크게 못 미친 바 있어, 2011년도에는 사업량 크게 증액 추진키로 하고 10㎡형 133동의 농산물 저온저장고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제시에서는 과수, 채소, 특작물을 다양하게 생산하고 있어 이번 농산물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은 농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업으로 손꼽힌다.
농산물저온저장고 총 사업비는 8억원으로 시비 50%, 자부담 50%이며 2011년 1월 20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농가들의 신청을 받아 건축할 예정이다. 시는 2011년에도 지방재정 조기 발주를 위해 모든 사업을 상반기에 일찍 완료할 예정이어서 농산물저온저장고 사업 또한 6월말까지 완료토록 독려할 계획이다.
김제시 박민우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출하시기 조절을 위해서는 저온저장고가 꼭 필요해 농가의 수요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농가들의 수요를 반영해 연차적으로 저온저장고 사업을 증액 추진하여 농가들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