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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여성정책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양성평등 정착과 여성사회참여 기여 등 우수 평가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1.04 10: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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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양성평등문화 정착과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여성정책분야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광주시가 성평등 문화 정착과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2010년 여성정책 종합평가에서 여성사회참여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광주시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여성 사회참여 확대 부문, 양성평등 정책 부문, 성별영향평가 부문, 여성권익 신장 부문, 건강한 가정 육성 부문 등 5개 부문 21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그 동안 북구는 여성의 능력개발을 위해 여성사회교육, 여성화합한마당, 여성지도자연수회, 전문여성동아리 등을 운영하고 동네한바퀴 주부순찰단, 주부명예기자 등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왔다.

또한, 직장내 여성공무원에 대한 인사를 우대하는 한편 미화요원 채용시에도 성차별을 없애는 등 여성의 권익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여성에 대한 배려와 양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여성발전과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10월 제46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여성정책 우수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광주시 여성정책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성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