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중소기업의 경영 및 생산현장의 IT융합화를 통해 생산성을 혁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11년도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사업’ 설명회가 5일 오후2시에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2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의 정보화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경영정보화지원사업, 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 등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2011년도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사업’은 기존 IT기반경영혁신강화, 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에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 오피스 구현 등 새롭게 등장하는 신 정보화 기술 트렌드를 반영하고, 전통적인 뿌리산업의 생산 현장을 디지털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총 209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지원사업은 2010년 5억원 시범사업으로 시행한 ‘SaaS형 정보화지원사업’을 확대, 2011년에는 ‘Cloud형 정보화 지원’을 20억원 규모로 실시하고 기업의 업무현장에 도입되기 시작한 스마트폰 열풍을 개별 중소기업 및 프랜차이즈나 소상공인 단체 등으로 확산하기 위해 ‘모바일오피스 구축사업’을 신설(15억원)했다.
특히 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 예산의 30%(24억원)를 금형, 열처리, 주조 등 전통 뿌리산업에 우선 지원하여 동 분야의 생산성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년도부터 정보화지원사업 참여 중소기업중 희망 업체에 대하여는 정보화 관련 전문인력 채용을 위한 보조금을 50%까지 지원한다.
이외에도 기존 정보화 지원업체에 대한 신규사업 참여제한을 완화하고, 지원사업 참여 및 선정과정을 온라인화하며 결과통보를 위한 SMS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중소기업의 편의를 도모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2011년 1월10일부터 1월27일(18:00)일까지 홈페이지(http://it.tip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성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