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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株 유류할증료 인하 영향 미미 ‘반등’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1.04 10: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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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항공주가 유류할증료 인하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에 반등했다.
 
4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은 전일대비 각각 2.43%, 1.89% 오른 9700원, 7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최근 국제유가의 상승과 국토부의 유류할증료 인하 추진 소식에 항공주가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국토해양부의 유류할증료 제도 변경은 확정된 사항이 아닐 뿐만 아니라 변경되더라도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11월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인해 12월 단체 외국인 입국수요의 취소 영향 등으로 4분기 실적은 당초 기대를 하회할 것으로 보이지만 2011년 실적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