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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호재에 美증시 새해 첫장부터 상승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1.04 06: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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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국 증시가 새해 첫 개장일부터 경제회복 기대감 속에 큰 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3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지난 연말 종가보다 93.24포인트(0.81%) 오른 1만1670.75로 마감했다.

이로써 다우 지수는 새해 첫날부터 2년여만의 최고치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S&P500 지수도 14.23포인트(1.13%) 올랐고(1271.87), 나스닥 지수는 38.65포인트(1.46%) 상승해 2691.52에 거래를 마쳤다.

각종 경제 지표와 호재가 주가 상승세를 만들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하는 제조업지수는 작년 12월치가 57.0으로 나와 전월의 56.6보다 상승, 17개월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뱅크오브 아메리카(BoA)도 모기지(주택담보대출) 회사에 악성자산을 판매하는 데 대해 합의한 점도 주식 시장에 훈기를 돌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