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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온산공장서 새해 시무식 개최

이철현 기자 기자  2011.01.03 18: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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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에쓰오일은 3일 울산시 온산공장에서 새해 시무식을 가졌다.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CEO는 이날 신년사에서 "올해 에쓰오일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 3년 간 추진해온 온산공장 증설 프로젝트 건설 공사를 완료하여 본격 가동했다"며 "처음으로 본사 사옥을 완공해 입주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한층 배가시킬 든든한 기반을 갖추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적자원의 가치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커뮤니케이션과 인력개발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이라며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새로운 십 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CEO로서 꿈꾸는 에쓰오일의 미래상은 한국에서 가장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최고의 직장"이라며 "임직원 각자 꿈을 향한 끊임없는 자기 혁신과 열정, 창의적이고 스마트한 업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베이 CEO는 전통한복을 입고 시무식에 참석, 경영진과 함께 생산현장 전역을 둘러보며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