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이지맥스(대표:이영만, www.ezmax.co.kr)는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지털 디스크(DD)를 응용한 DD코란을 개발하여 중동지역에 대규모 수출계약을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지맥스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IT유통업체인 MDC사에 DD코란을 향후 1년간 50만대, 금액기준으로 800만불에 이르는 물량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이중 초도 물량인 1만5천대가 9월 24일부터 10월 23일(이슬람력 9월)까지 실시되는 라마단 시기에 맞추어 선적되었으며, 2차 물량은 11월에 3만대가 선적된다.
MDC사는 DD코란을 라마단 기간동안 사우디 아라비아를 비롯한 주요 이슬람 국가에 소개하여 내년까지 100만대를 보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번 계약은 중동지역 IT수출업체인 리텔컴퍼니(대표 김태국)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쿠웨이트에서도 DD코란에 대해 곧 대형 물량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계약된 DD코란은 18.5g의 무게와 지포 라이터만한 크기에 코란 경전 114장이 모두 수록되어 있다. 구입 즉시 별도의 절차없이 이어폰만 연결하면 즉시 청취할 수 있어, 코란을 신성시 여기는 이슬람 신도들이 항상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게 하였다. DD코란은 외관을 금으로 도금하여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보관용 파우치백과 이어폰이 포함 되어 있다.
이지맥스의 이영만 사장은 “사우디아라비아로 나가는 첫 공급계약을 계기로 DD코란을 세계 13억 이슬람신도들을 대상으로 보급해 나가겠다. DD의 응용범위가 매우 광범위한 만큼, 다양한 마켓팅 플랜을 가지고 시장확대를 기해 2007년에는 디지털디스크 2000만개 판매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