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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FC에 3일 입단한 자유계약선수들. | ||
[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프로축구 신생팀 광주FC가 박호진(34ㆍ수원삼성) 등 자유계약선수 6명을 영입했다.
3일 광주FC에 따르면 올해 FA자격이 주어진 선수 가운데 박호진, 김홍일(23·수원삼성), 박상현(23·성남일화), 성경모(30·인천UDT), 김성민(25·미포조선), 박병주(25·수원시청) 선수를 영입키로 공식 확정지었다.
이들 선수들은 이날 박병모 단장과 최만희 감독 등 코칭스탭과 면담을 거친 뒤 4일부터 선수단에 합류한다.
골키퍼 플레잉코치로 영입된 박호진 선수는 순간 판단력과 임무 수행력이 뛰어나다. 박 선수는 팀내 맏형으로써 젊은 선수들을 이끌어 가는 특명도 부여 받았다.
프로경험이 많은 성경모 선수는 박 선수와 함께 광주FC의 골문을 책임질 예정이다.
금호고를 졸업한 김홍일 선수는 지역 출신으로 고교시절 청소년대표와 1년차 1군 경기를 출전한 인재이며, 패싱력이 우수하다.
중앙수비에는 넘치는 파워로 맨투맨 마크에 능한 박병주 선수를 선택했고, 사이드 수비에는 김성민과 박상현 선수를 영입했다.
광주FC는 앞으로 경험있는 선수들을 추가로 영입할 계획이다.
광주FC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나, 팀내 스트라이커 역할을 할 선수들을 관망하고 있다”며 “최대한 빠르시일 내에 영입을 마치고 팀 조직력 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