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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2020년 매출 20조, 세계 1등상품 20개 달성"

시무식에서 '비전 2020' 선포

이철현 기자 기자  2011.01.03 16: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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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호석유화학(대표 박찬구)은 3일 서울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에서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비전 2020'을 선포했다.

   
3일 오전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에서 박찬구 회장이 금호석화 및 화학계열사 시무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비전 2020은 화학계열사와 함께 2020년까지 매출액 20조, 세계 1등 상품 20개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금호석화는 주력 사업 부문인 합성고무와 합성수지 사업의 글로벌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정밀화학, 전자화학, 에너지, 건자재 사업 등을 성장 사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밀화학 부문의 불용성 유황, 탄소나노튜브, 바이오에탄올 등 첨단소재 사업을 신수종 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합성고무협회(IISRP) 총회 의장으로 합성고무의 미래에 대한 논의를 주도할 계획이다.

박찬구 회장은 "비전 달성을 위해 신성장동력 발굴, 영업이익률 개선, 환경경영 및 상생경영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