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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대상 무료 체험학습 눈길

미술관, 전시회, 체험관 등 무료체험 기회 풍성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1.03 1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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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무료 체험학습들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두산동아의 초등 온라인학습사이트 완두콩수학(http://www.congstudy.com)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흥아트파크 기획전 ‘Pop Party’ 초대권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31일까지 완두콩수학의 ‘3일 무료체험’을 신청하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초대권이 제공된다.

‘Pop Party’ 기획전은 미술관, 어린이체험전시,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나뉘어 다양한 팝아트 작품들을 선보이면서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는 전시회다.

앤디 워홀, 리히텐슈타인, 키이스 헤링 등 거장들의 작품부터 강영민, 마리킴, 아트놈 등 한국의 젊은 팝아티스트들의 작품까지 모두 감상할 수 있으며, ‘토끼마을 동물운동회’, ‘뻔뻔(FUN FUN) 자동차 놀이터’, ‘POP Toon’ 등의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체험 학습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우유는 겨울 방학을 맞아 ‘종이야 놀자’ 전시회의 무료 초대권을 증정하는 ‘우유팩 재활용 창작 모형물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우유 로고가 노출되도록 우유 팩 4개 이상을 활용한 창작 소품을 만들어 오는 31일까지 이벤트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한 가족당 최대 4개의 작품을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전시회에 만든 작품과 신분증을 가져가면 입장료 없이 무료 관람 할 수 있다.

‘종이야 놀자’는 창의적인 종이접기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미적 정서, 창작력, 집중력, 응용력 등을 키워주는 국내 최대규모의 어린이 체험학습 전시회로 내년 2월6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공공기관에서도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도로교통공단의 어린이교통안전홍보관은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 하는 교통안전 특별체험학습’을 무료로 실시한다.

오는 2월28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나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축소 제작된 도로 위에서 어린이가 자동차 및 자전거를 직접 타고 운전하며 위험한 상황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횡단보도와 철길 건널목 건너기, 자전거와 퀵보드 타기, 버스 승하차, 급브레이크 상황과 안전띠 매기 등 실제 겪을 수 있는 교통 상황들을 통해 올바른 교통안전 습관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광진구는 아차산 생태공원에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식물 돋보기’, 초등학생 대상의 ‘동물들의 겨울나기’ 등 어린이들이 도심 속 생태환경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차산 생태공원 홈페이지에서 일주일 전 접수해야 체험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