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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센터, 올해 첫 수출상담회 '경기북부' 개최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1.03 15: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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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기중기센터는 오는 1월12일 올해 처음으로 의정부에서 'G-TRADE 경기북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경기북부의 특화산업에 맞는 바이어를 초청해 섬유 및 농산물분야 경기북부 수출 중소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 판로 개척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의정부예술의전당 1층 전시장에서 북부지역 특화품목인 섬유 및 농산물분야, 소비재 분야에 대한 '2011 G-TRADE 경기북부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북미, 유럽, 중동, 러시아-CIS, 동남아, 일본 등 전 세계 17개국 78개사 섬유, 농산물, 소비재 분야 유력 바이어 80여명을 초청해 열리는 이번 수출 상담회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보유한 경기북부 수출기업과 구매력 높은 선진국 및 신흥경제 국가 바이어와의 일대 일 상담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참가하는 바이어는 매출액 1억불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 24명, 1000만불 이상의 유력바이어 54명으로 구성됐으며 구매력이 높은 바이어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섬유, 농산물, 소비재 분야의 경기도 북부소재 중소기업 350여개사가 참석할 예정이며, 참석한 기업들은 일대일 수출상담 주선은 물론, 통역 및 참가비 일체를 지원받게 된다.

경기중기센터 홍기화 대표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경기북부 기업들이 관련 제품의 선진 시장 및 신흥경제국의 성향을 파악하고 구매력 높은 바이어들과의 상담으로 해외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지는데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굳이 현지 방문 없이도 수출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출상담회 기간 중에는 세계시장설명회, FTA활용 및 원산지 실무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신청 및 내용에 관한 문의는 수출지원팀(Tel. 031-259-6132, www.gsbc.or.kr)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