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올해 경영환경 화두 '변화의 가속화'"

[프라임경제] GS칼텍스(대표 허동수)는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2011년 시무식 행사를 가졌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허동수 회장은 "지난해 회사는 중유수첨탈황분해시설(VRHCR)을 성공적으로 상업 가동하고 기존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2차 전지 소재, 박막전지 등 신 성장 사업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허 회장은 이어 "올해 경영환경의 화두는 불확실성의 심화와 변화의 가속화를 꼽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전략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며 발 빠르게 변화할 수 있는 기업만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미래를 향하는 가교(Bridge to the Future)의 기조를 유지한다"며 "업계 최고의 경쟁력과 수익성 확보, 신 사업의 성공적 사업화 및 추가성장 동력발굴, 창조적 사고와 실행력 중심의 조직역량 구축 이라는 세가지 실행과제들을 중심으로 경영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