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경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주성)이 3일 오전 시무식을 갖고 2011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주성 서해해경청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어려운 일이 닥쳐도 우리 모두의 지혜와 열정으로 이를 극복하고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공정하고 믿음직한 선진해양경찰 실현 ▲해양주권 수호 및 안전한 바다 만들기 ▲법질서 확립된 공정하고 안전한 바다 실현 ▲해양환경 보전 생활화 등에 온 힘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현장 중심으로 인력을 재배치하고 조직 생산성을 높여 국민들의 다양한 서비스 요구 등 환경변화에 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올 한해 우리는 예상보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지도 모른다”면서 “토끼처럼 민첩하고 지혜롭게 대처할 것과 지방청을 중심으로 해양경찰이 더욱 성장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