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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심벌마크.캐릭터 선포

친환경 명품도시 이미지 부각 … 2011년부터 새 CI 사용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1.03 1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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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심벌마크.
[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 광주 남구를 상징하는 새로운 심벌마크와 캐릭터가 1일부터 공식 사용된다.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민선5기 구정 방향과 비전을 재조명하기 위해 지난 해 8월 이미지표준화 사업을 추진해 심벌마크와 캐릭터 디자인 개발을 최근 완료 했으며, 3일 개최되는 시무식에서 새로운 CI를 선포한다고 이날 밝혔다.

심벌마크의 형태는 남구의 한글 자음 ‘ㄴ’과 ‘ㄱ’을 사각형으로 조합시켜 현대미를 이끌어 내고 친환경 명품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녹색은 친환경 자연을, 청색은 도시의 활력을 의미하며, 겹치는 청록색은 화합과 융합을 통해 발전하는 남구의 비전을 함축하고 있다.

캐릭터는 자연과 도시 환경이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를 모티브로 의인화했으며, 캐릭터 이름은 남구의 대표적인 제석산과 금당산 이름을 이용한 ‘제석이와 금당이’로 지었으며 꿈이 넘치는 명품도시와 친환경 녹색도시로의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광주 남구 캐릭터.
새롭게 개발된 CI는 구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써 구 위상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CI사업은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남구의 비전을 담아내는 데 주력했으며, 새로운 CI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