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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회장 "소프트를 어프로치 하라"

2011 신년 임원모임서 성장 방향 제시

이철현 기자 기자  2011.01.03 1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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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허창수 GS회장은 3일 GS타워에서 열린 2011년 신년 임원모임에서 성장과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2011년 신년 임원모임에서 허창수 GS회장이 성장과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허 회장은 "이제 창의로운 세계가 열리고 있다"며 "우리의 사업도 이에 걸맞게 업그레이드 되어야 하고 그러자면 우리 자신부터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먼저 "새로운 목표는 핵심적 부분에 포지셔닝하는 핵심요소형 사업을 선점하는 것"며 "협력적 경쟁 속에서는 목표도 바꾸어야 한다"고 했다.

소프트를 기반으로 한 성장 방향도 제시했다. 허 회장은 "전략을 더 가다듬어야 하며 하드보다는 소프트를 추구해야 한다"며 "소프트는 개방적이고 미래형으로 어떤 사업이건 소프트를 어프로치 하라"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또 "소프트에는 가치와 문화가 담겨있다"며 "신 에너지, 환경, 신 유통, 신 기술, 글로벌화, 신 공법 등 모두가 소프트 기반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향후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소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경쟁하는 방법을 바꿔 단순경쟁은 버리고 생산적 경쟁을 추구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