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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번영의 해남’ 이루어 나갈 것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1.03 14: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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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군민과 함께 여는 활기찬 해남’을 실현하기 위한 2011년 새해 해남군정방향이 설정됐다.

박철환 군수는 2011년 한 해는 해남이 더 이상 흔들리지 않고 ‘희망과 번영’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3일 밝혔다.이를 위해 친환경 농수축산업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발한 스포츠마케팅과 지역개발사업을 착실히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간다.

또한 누구나 찾고 싶은 관광명소 개발과 문화예술진흥에 힘쓰는 동시에 깨끗하고 살기 좋은 녹색생태환경 조성에도 힘을 기울인다.

모두가 공감하는 따뜻한 복지행정 추진과 열린 행정, 봉사행정, 교육도시 실현도 올 한해 해남군이 추진해 나갈 소중한 과제라고 밝혔다.

우선 친환경 농수축산업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통.가공.마케팅 사업을 주도적으로 펼쳐 나간다.농수산업의 기반시설과 차별화된 기술개발 보급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으로, 농수산물 저온저장시설, 공동작업장 등 유통저장 시설 확충과 양파종자 밸리사업과 같은 고품질 농업기술 확대보급에도 노력한다.

친환경축산 육성을 위해 축사환경 및 시설개선,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에 주력하고, 귀농인에 대한 지원을 위해 귀농인농업인턴제도 시행한다.

모두가 공감하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위해서는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노인요양시설 인프라 확충과 노인여가 활동지원에 힘쓴다.

저소득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한 생계급여, 의료지원과 함께 직접 찾아가 봉사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시행한다.

여성대학 운영과 사회통합을 위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하며,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 한다.

활발한 스포츠마케팅과 지역개발사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한다.

이에 따라 전국단위 대회 다년계약제와 스포투어리즘, 맨투맨 결연 프로그램을 지속 보완하고, 생활체육 종목에 대한 유치도 확대해 나간다.

특히 지역 정서에 맞는 친환경 기업 유치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환경개선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현안사업인 기업도시, 화원관광단지(오시아노) 개발사업의 지원에도 노력해 해남발전의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모두가 찾고 싶은 관광명소 개발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서는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이 접목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적인 관광개발에 노력한다.

농어촌 체험, 어린이 학습체험, 다양한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개발이 이루어진다면 군민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땅끝순례문학관, 해양자연사 박물관, 이순신 체험공원, 땅끝 천년숲 옛길복원, 녹색미로공원 조성사업은 계획대로 착실히 추진한다.

더불어 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창의적인 예술활동 지원에도 힘쓴다.

깨끗하고 살기좋은 녹색생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숲길조성과 공원조성으로 녹색공간을 확충해 나가고, 해남천, 삼산천, 고천암 등 주요하천에 대한 생태계를 복원해 나간다.

상수도 시설 확충과 생활하수 적정처리로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관심을 높여 나가고, 교통환경개선사업과 해남읍 자전거 도로 개설사업 등 도시기반시설도 확충 정비한다.

열린행정, 봉사행정,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한다.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청렴위원회를 설치하고, 열린봉사행정을 위해 군민과 현장대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민원1회 방문처리제 운영 제도도 적극 활용한다.

무상급식과 친환경학교급식 지원도 점진적으로 시행하며, 명문학교 육성과 초․중․고 학력증진 지원사업도 착실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철환 군수는 “2011년에는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내실있는 군정을 펼쳐나가겠다”며, “열심히 해서 부끄럽지 않은 군수, 군민과 함께 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성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