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5년 매출 6조원을 목표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3일 2011년 시무식과 함께 2015년 매출 6조원 달성과 글로벌 기업을 목표로 하는 ‘2015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SPC그룹 허영인 회장은 “창립 60주년 행사 때 약속했던 ‘비전 2010’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가치혁신, 고객중심, 동반성장 등 3가지 경영전략을 통해 2015년 매출 6조원을 목표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허 회장은 “올해 세계적인 식량자원화 추세에 따라 수입 원료에 의존하는 국내 식품업체들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이환위리’(以患爲利) 정신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지난 2009년 매출 2조원을 달성했고, 지난해인 2010년에는 2조80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SPC그룹은 2015 비전선포식에서 사업모델 고도화, 미래성장동력, 글로벌 도약, 그룹시너지 제고, 파트너십 강화 등 구체적인 전략목표를 전 임직원과 공유했다.
SPC그룹은 ‘2015년 매출 6조원’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글로벌 사업 확장, 컨세션 사업 확대, 프랜차이즈 기반의 핵심역량을 활용한 신수종 사업 발굴 등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수익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