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전호종)가 기초교육원을 기초교육대학으로 승격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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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진 기초교육원장 | ||
기초교육원은 융합적 사고역량의 교육을 위한 핵심교양 교과목 7과목을 개발하고 학생들에게 도덕적 소양과 인성,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 그리고 창의적이고 통합적인 사고능력을 심어주기 위해 ‘신입생 세미나’, ‘명저읽기’, ‘대학영어’, ‘사고와 표현’, ‘조선리더십’ 과목을 신설.운영했다.
특히 영어집중교육인 ESL프로그램(1일 3시간, 주 15시간)을 도입해 큰 성과를 거뒀다.
올해부터 기초교육원이 기초교육대학으로 승격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기초교육대학은 기초교양교육의 전문성 제고와 효과적인 교육학습지원을 위해 영역별 책임교수제를 도입하고 연구 기능 강화 차원에서 학부교육연구소를 설치해 다양한 교과, 비교과 과목 개발을 통해 학부교육 선진대학으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조선대학교만의 자랑인 집중 영어교육 프로그램인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을 글로벌 하우스(제2기숙사)와 연계하여 기숙형 영어몰입교육으로 발전시키고 CSL(Chinese as a Second Language)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CU리더십 센터를 설치하여 CU리더 장학생의 효율적 관리 및 재학 중 Honors 프로그램 발굴, 운영 등 4년 동안의 로드맵에 의한 체계적인 리더교육을 실시하여 조선대학교 학생의 자부심을 고취시킨다.
임재진 기초교육대학장은 “지난 1년여의 경험을 토대로 새 학기에는 한층 나아진 기초교육대학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Honors Program 확산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실용인재를 배출하는 학부교육 선진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