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유비쿼터스 선진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지금까지 미래 유비쿼터스사회가 우리의 경제, 사회문화, 가정생활 등을 크게 변화시킬 것이라는 많은 미래 예측 보고서가 있었지만, 구체적인 모습이 제시된 적은 드물었다.
이번 사례집은 ▲행복한 가정 ▲생생한 문화체험 ▲건강한 삶 ▲편리한 사무공간 ▲믿음이 지켜지는 사회 ▲나노 세계와 기술의 만남 ▲지능형 산업기술 ▲첨단 군사기술 등 8가지 분야에서 연구가 진행 중인 u-IT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사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미래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다소나마 해결할 수 있다.
음료수, 물 가져오기 등 심부름을 잘하는 로봇, 당뇨환자 발의 혈당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반창고, 적외선으로 투사된 가상 키보드, 손잡이만 잡으면 신원이 확인되는 스킨플렉스, 소변에서 전력을 얻어내는 종이 배터리, 센서를 이용한 농산물 재배환경 모니터링, 미래 전투복 등 SF영화나 공상만화영화에서나 가능했던 일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자에 실린 다양한 사례는 유비쿼터스 기술이 우리 사회 각 분야에 어떻게 적용되고 이로 인해 삶이 얼마나 풍요로워질 수 있는가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