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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 올해 매출목표 6000억원

시공별 8개 협력업체 대표 초청, 우수협력업체 시상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1.03 11: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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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림건설은 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시무식을 갖고 2011년 매출목표 6000억원, 수주목표 640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 날 우림건설과 6개 현장을 준공하고 새로운 현장개설에 기여한 시공별 우수협력업체 8개사에 대한 감사패도 수여했다. 
   

우림건설 김진호 총괄사장(사진왼쪽)이 조성민 인건토건 대표(사진 오른쪽)에게 우수협력업체에 대한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우림건설 심영섭 회장은 “워크아웃에 돌입한 지난 2년의 세월을 견디어주고 새로운 희망을 갖게 해준 모든 임직원과 협력업체에 감사한다”며  “2011년은 우림건설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희망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수업체로 선정된 인건토건 조성민 대표는 “건설업계의 고통을 같이 나누며 함께 한 만큼 앞으로 희망과 결실도 같이 할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림건설은 지난 2009년 4월 워크아웃에 돌입한 이후에도 광양 중마 우림필유 803가구, 인천송림6구역 재개발사업 298가구, 안산군자주공 5단지 재건축사업 456가구 등을 수주했다. 또한 해외사업으로 알제리 정부 관급공사인 하수처리시설공사, 비즈니스센터 건축 공사 등의 시공권을 따내며 국내외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