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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작업치료학과 국가고사 100%합격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1.03 10: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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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광주대 작업치료학과가 ‘작업치료사 국가고시 100%합격과 졸업생 전원 취업’이라는 신화창조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대 작업치료학과는 2월 졸업예정인 4학년 학생 17명이 최근 치러진 보건복지부 주관 제38회 작업치료사 면허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학과의 첫 졸업생 19명 모두가 국가고시에 합격한 점을 감안하면 2006년 학과 개설 이후 졸업생 전원 국가고시 합격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것. 현재 작업치료사 국가고시 합격률은 80% 초반대로 알려져 있다.

김황용 학과장은 임상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의 현장 실무 교육, 작업치료 임상현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5개의 전문화된 작업치료실습실, 각 학년별 학습소모임을 통한 내실있는 교육 등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광주대는 작업치료학과 1기 졸업생들이 국립재활원, 전남대병원, 국립나주병원 등에 전원 취업한 선례를 되새기며 2기 졸업생 역시 모두 취업하기를 크게 기대하고 있다.

김황용 학과장은 “광주대 작업치료학과는 WFOT(세계 작업치료사 연맹)의 기준에 부합하는 교과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교수진과 학생이 한마음으로 작업치료사 국가고시 100%합격과 졸업생 전원 취업의 전통을 세워가고 있다”고 강조했다.